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뚫리는 포장재? 천연 기피제로 막는다.

관리자 | 2018-01-12 | 조회 593

식품에 이물질, 그것도 특히 벌레가 발견되는 사고가 매년 일어나면서 식품업계에서는 벌레 차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벌레의 혼입 원인을 조사했더니 제조단계에서 원인이 발견된 경우는 4.1% 수준이었고 소비·유통 과정(10%)이나 식품 부관 및 취급 과정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에너지바 제품에서 벌레가 검출돼 홍역을 치룬 오리온은 지난달 12일, 국화과 식물인 제충국에서 추출한 천연 기피제 성분을 제품 포장지에 입히는 실험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제충국에는 벌레들이 기피하는 성분들이 포함돼 있는데 이를 활용해 벌레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화학성분이 아닌 천연성분을 이용하는 것이어서 인체 피해 우려도 없다. 오리온 관계자는 “내년에 일부 시중 판매 제품 포장지에는 천연 기피제 성분을 입히는 방식을 적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농심이나 크라운해태 등 다른 업체들도 천연 성분을 활용한 해충 퇴치에 집중하고 있다.롯데제과는 지난 2007년 초부터 3년간 고려대와의 협력을 통해 방충 포장재 개발 연구를 진행해 화랑곡나방이 기피하는 향 물질을 찾아 제품 포장재에 도입하고 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로 접속 바랍니다. 기사 원문 보기 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