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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서 소비·폐기까지 친환경 고집…공병 100% 재활용시대 연다

관리자 | 2019-06-13 | 조회 354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는 아모레퍼시픽이 80년 된 한옥 두 채를 서로 터서 만든 이니스프리 매장이 있다. 지난 2017년 6월 처음 문을 연 이 매장의 이름은 ‘공병공간(空甁空間)’. 이 공간을 꾸미는 데 들어간 마감재 중 70%는 이니스프리가 2003년부터 2016년까지 수거한 총 1,460만개의 공병 가운데 23만개를 분쇄해 만들었다. 아모레퍼시픽의 창업주인 고(故) 서성환 선대 회장이 1945년 창업 당시부터 강조해 온 친환경 경영의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이 곳이 문 연지 2년이 지난 지금 아모레퍼시픽은 ‘2025년 공병 100% 재활용’을 또 다른 경영목표로 세웠다.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4일 글로벌 환경기업인 ‘테라사이클’과 공병 재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도 이와 궤를 같이 한다. 아모레퍼시픽은 향후 3년간 매년 플라스틱 공병 최소 100톤을 재활용하고 오는 2025년에는 공병 100% 전량을 제품과 집기에 적용할 계획이다. 여기에 올해 자체적으로 세운 친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적용한 신제품을 지난해보다 40% 늘려 선보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