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즈서울이 현재 사용되고 있는 택배 봉투를 소각시 발암물질이 나오지 않는 생분해성수지 택배봉투로 변경하기로 결정하며 친환경 대열에 합류했다.

온라인업체 특성상 부득이하게 사용할 수밖에 없는 일회용 쓰레기를 친환경 제품으로 변경한 것이다.

 

퓨즈서울은 (주)프로팩에서 제작한 생분해성 수지 제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생분해성원료(EL724)는 옥수수 젖산(PLA), 셀룰로스, 화학계 고분자(PBAT)등 100% 자연분해되는 생분해소재만으로 이루어진 친환경 제품이다.  

매립 시에는 180일 이내에 물과 이산화탄소로 100% 자연 분해가 가능하며 소각 시에도 발암물질이 배출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 또한 생분해성원료(EL724)로 만들어진 생분해성플라스틱이나 생분해비닐은 재활용이 가능하다. 

자연분해가 가능하기 때문에 만약 일반 가정에서 친환경비닐봉투, 생분해성플라스틱 등을 사용하게 된다면 재활용이 아닌 일반쓰레기로 분류하여 버리면 된다.

 

더불어 퓨즈서울은 최근 리사이클 원단으로 만든 의류를 개발하는 등 적극적인 친환경 경영에 발맞춰 가고 있다. 

퓨즈서울 측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는 만큼 생분해성봉투와 리사이클 원단 같은 친환경 제품 사용을 점차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속가능한 친환경 가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가며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퓨즈서울은 일반 여성복이 차용하지 않았던 편한 옷이 가진 소재와 패턴, 봉제를 적용한 디자인을 이용해 여성들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의류를 지향하는 패션브랜드다.

 

 

 

[출처] 뉴스투데이 https://www.news2day.co.kr/article/20210118500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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